
롯데 김태혁, 현역 은퇴 결정…29일 키움전서 고별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태혁이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구단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태혁의 고별전을 마련하고, 700경기 출장 시상과 은퇴 관련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혁은 이번 시즌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7년 프로 커리어를 마감하는 만큼, 구단과 선수단은 경기 전 공식 인사와 기념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고별전 일정과 행사 내용
행사는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전 경기 전 진행된다.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700경기 출장 시상, 양 팀 선수단의 꽃다발 전달, 활약상 영상 상영, 은퇴사 낭독이 포함된다.
고별식의 세부 시간은 경기 시작 전으로 공지됐으며, 팬들은 사직구장 현장에서 김태혁의 마지막 인사를 직접 볼 수 있다. 추가적인 팬 참여 프로그램은 확인된 범위에서는 제한적이지만, 구단이 별도 안내를 낼 가능성은 있다.
공식 발표와 구단 반응
복수 보도에 따르면 롯데는 15일 김태혁의 은퇴와 고별전 준비 사실을 알렸다. 보도에는 구단이 700경기 출장 시상과 은퇴 발표를 함께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선수 개인의 세부 입장문은 확인된 범위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은퇴사 낭독이 예정돼 있어 현장에서 직접 소회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 기록 한눈에 보기
| 항목 | 기록 |
|---|---|
| 통산 경기 | 700경기 |
| 통산 승-패-세이브 | 37승 46패 50세이브 |
| 통산 홀드 | 140홀드 |
| 통산 이닝 | 785이닝 |
| 통산 평균자책점 | 4.96 |
| 통산 탈삼진 | 703개 |
김태혁은 KBO 통산 700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불펜 자원으로, 140홀드를 쌓으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지난해 9월 29일 SSG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700경기 출장 기록을 채웠다.
연도별 주요 이력
김태혁은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넥센, 키움, 상무, SSG를 거쳐 롯데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2026시즌을 앞두고 개명 전 이름인 김상수에서 김태혁으로 바꾸고 롯데에 잔류했으며, 올해는 1군 등판 없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최근 시즌 성적과 계약 상황을 함께 보면, 올해 1년 총액 3억원 조건으로 롯데에 남았고, 시즌 초반부터 2군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은퇴 배경과 관련해 부상 여부나 구단 내부 사정 등은 현재 확인된 사실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은퇴 배경과 향후 행보
확인 가능한 사실만 놓고 보면, 올해 1군 콜업이 없었고 선수 경력 17년을 마무리하게 된 점이 은퇴 결정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읽힌다. 다만 코치 전환, 방송 진출 등 향후 행보는 현재 확인된 공식 발표가 없어 추측으로 보도하기 어렵다.
롯데는 29일 사직구장에서 김태혁의 마지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팬들은 경기 전 마련되는 고별 행사에서 구단의 공식 인사와 함께 베테랑 불펜 투수의 커리어를 정리하는 장면을 지켜보게 된다.